Picea koraiensis Nakai

상록 교목. 높이 25m. 지름 75cm. 겨울눈 및 소지 겨울눈도 털이 없고 수지가 약간 낀다. 가지는 짧고 수평으로 퍼지거나 약간 밑으로 처지며 적갈색 또는 황갈색, 윤채가 있고 털이 있거나 없다. 잎 크기는 10-12(20)mm × 1.2-2mm, 약간 낫 모양으로 굽는다. 배우체 암수한그루. 암배우체는 짙은 보라색, 어릴 때에 도 거의 녹색이 아니다. 성숙하면 갈색이다. 구과 타원상 원통형, 크기는 6-8cm × 2.5-3.5cm, 다갈색 또는 연한 갈색이며, 씨앗바늘은 120-130개씩 이다. 넓은 도란형, 15-18mm ×15mm, 두껍고 윤채가 있으며 다갈색, 끝이 둥글며 톱니가 거의 없다. 종자 달걀형이며, 회흑갈색, 4-4.5mm × 2-2.5mm, 날개 길이 10mm이다.

포자체 염색체수 24.
배우체 형성기 5-6월
결실기 9-10월
분포 중국 서부-동북부, 극동러시아; 압록강 연안의 저습지 및 아고산 산복
분류학적 소견 Koropachinskiy and Vstovskaya (2002)는 Picea koraiensis Nakai(종비나무), Picea pungsanensis Uyeki(풍산가문비) 등을 유럽에 분포하는 P. obovata Ledeb.와 연속변이로 보고 동일종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DNA 연구가 지지하지 않아, 본 도감에서는 별개의 종으로 보는 기존 학명을 사용하였다. 풍산가문비는 종비나무에 비해 구과가 달리는 잎의 길이가 다소 길며(20-33mm vs 10-12 mm), 씨앗바늘은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특징(vs. 끝이 넓어지며 밋밋함)으로 별개의 종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나, 소지에 털의 유무나 혹은 구과 씨앗바늘의 끝의 모양은 종비나무의 개체변이로 본다.

Trees to 25 m tall; 75 cm in diameter, winter buds glabrous and resinous, bark gray- or red-brown, flaking; crown pyramidal; branchlets initially yellowish brown, or reddish brown; Leaves quadrangular-linear, curved, 10-12(20)mm × 1.2-2mm; monoecious, seed cones publish, maturing yellowish brown, mature seed cones 6-8cm × 2.5-3.5cm. Seed scales at middle of cones obovate-oblong, 120-130, rounded or obtuse. Seeds dark gray, obovoid, 4-4.5mm × 2- 2.5mm, wing 10mm long
Pollination May-Jun
Seed maturity Sep-Oct.
Distribution China Northeastern, Far eastern Russia; Jagang, Ryangang to Hamkyonbuk-do, mexic lowland or subalpine.

Taxonomic Remarks: Koropachinskiy and Vstovskaya (2002) reported that P. koraiensis Nakai and P. pungsanensis Uyeki were treated synonyms of P. obovata Ledeb. However, recent molecular studies did not support this treatment. Picea pungsanensis was described as differing from P. koraiensis by having a slightly longer leaf length (20-33mm vs 10-12mm) in twigs of seed cones, acute tips and serrate margins of seed scales. These diagnostic characteristics are not well correlated and occur rather sporadically.  Because of these intermediate characters between two taxa, P. koraiensis is treated here in the broad 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