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zia uniflora Shirai

낙엽성 관목. 높이 1m. 소지 적갈색이며 소지에 별모양 털이 밀생한다. 잎 어긋나기, 긴타원형, 잎끝은 점차적으로 뾰족해지며 잎아래는 넒은원형이다. 크기는 3-6.5cm × 1-3cm.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으며 불규칙한 잔톱니가 발달한다. 잎자루 길이는 2-4mm이다. 꽃 전년도의 가지 측면에서 1-3개씩 단일꽃차례로 피며, 간혹 꽃 밑에 1-2개의 잎이 달리는 수도 있고 작은 꽃자루는 길이 2-5mm로서 별모양의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통은 씨방에 붙어있고 별모양의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잎은 털이 거의 없으며, 꽃잎은 흰색, 길이 15-20mm, 수술은 10개,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열매 및 종자 씨방 하위, 암술대는 3개이다. 삭과는 종형, 3개의 홈, 암술대가 달려 있다.

포자체 염색체수 26.
개화기 4월초-6월초
결실기 10월중순
분포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 야마나시현에 국한; 황해도 및 강원도 북부 이남
생태적 특징 바위틈에서 자란다.
분류학적 소견 과거 매화말발도리는 남한지역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판단하였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일본 혼슈에 분포하는 D. uniflora와 동일종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바위말발도리와 매화말발도리의 실체에 대해 혼란이 있지만 꽃차례의 발달 정도에 따라 쉽게 식별이 가능하며 바위말발도리는 남한에서는 한탄강 주위 이외에는 현재 발견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