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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nospermae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Nomenclature
SUMMARY
상록 교목. 높이 35m. 수피는 갈색이며 깊게 갈라진다. 겨울눈 및 소지 거의 길쭉하며 약간 송진이 발달한다. 소지는 녹색, 회색빛 혹은 갈색, 털이 없다. 잎 5(-7)개가 속생. 양면에 4줄의 백색기공조선, 가장 자리의 톱니가 뚜렷하지 않은 것도 있다. 횡단면의 수지구는 3(-7)개, 외위이며, 관다발은 1개이다. 크기는 6-8cm × 1-1.5mm이다. 배우체 수배우체차례는 긴 타원형, 길이 8mm, 새 가지기부에 20개까지 달리고 황색. 암배우체 차례는 타원형이며, 길이 10-12mm, 1-6개씩 달린다. 구과 원통형 또는 긴달걀형이다, 대가 발달 (2-3cm), (5)6-10cm × 3-5cm, 씨앗바늘은 25-40개이며, 익으면 황갈색이다. 종자 난상원형, 뒷면은 짙은 갈색이며, 얇은 막으로 덮이고 표면은 다갈색이다. 길이 10-15mm, 지름 7mm, 날개는 약간 발달하거나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배우체 형성기 4-5월
결실기 다음해 9-10월
생태적 특징 내음성이 매우 강하며 주로 경사진 곳에 자라며 암석지 등에 잘 자란다.
분포 일본 혼슈 중부와 남부; 울릉도 태하령
분류학적 소견 최근 울릉도 섬잣나무(일본 큐슈 남부 등)는 중국 내륙에 분포하는 종 P. armandii Franch.로 동정이 되서 일부에서는 이 종이 국내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 armandii는 종자에 날개가 거의 발달하지 않으며, 잎이 다소 길면서 (8-15cm × 1-1.5mm), 구과자루가 발달(2-3cm) 하는 반면, P. parviflora Siebold et Zucc.는 종자에 날개가 발달하면서 잎 길이가 더 짧고(6-8cm × 1-1.5mm), 비교적 잎의 길이가 길고 구과의 크기가 커 다소 차이가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종자의 길이와 구과의 실편의 모양에 따라 var. parviflora는 일본 중부와 남부에 분포하며, var. pentaphylla (Mayr) A. Henry는 주로 홋카이도 남단과 혼슈 북부에 분포하는 것으로 구분하는데 울릉도 집단은 var. parviflora에 보다 가깝다. 울릉도 섬잣나무는 DNA 분석에 의하면, 일본의 P. parviflora에 더 가까워 중국학자들의 의견을 지지하지 않는다(Gil et al.,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