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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osma (pinnata) var. oldhamii (Miq. ex Maxim.) Beusek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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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nclature
SUMMARY
낙엽성 교목. 높이 10m. 겨울눈 및 소지 나아, 갈색 털이 존재한다. 잎자국은 반원형, 유관속흔은 8-12개이고, U자형으로 배열된다. 가지는 굵으며 어릴 때 황갈색 털이 있다. 잎 어긋나기, 홀수 1회 깃털형겹잎, 소엽은 9-11개, 약간 두텁고, 달걀형의 타원형, 또는 피침상타원형, 점첨두, 예저이다. 소엽의 길이와 너비는 6-11cm × 2.5-3.5cm, 양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 맥 위에 털이 많다. 끝이 거의 까락 같은 낮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잎맥은(5)6-8개이다. 잎자루는 짧다. 꽃 원추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각 분지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흰색, 꽃자루가 짧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3배정도 길며, 둥글고 씨방에 밀모가 존재한다. 열매 및 종자 둥글고 지름 7mm, 검은색이다.
개화기 6월
결실기 9월초순-11월초순
분포 일본 혼슈 서부, 큐슈의 쓰시마, 오키나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황해도
분류학적 소견 분류학적으로 이견이 존재하는 식물이다. C. F. van Beusekom(1971)의 연구에 의하면 Meliosma속 중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M. pinnata는 동남아시아에 매우 넓게 분포하는 종으로 보면서 각 지역별로 분화되었다고 보았다. 즉,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는 합다리나무는 subsp. arnottiana로 보면서 이를 상록성과 낙엽성으로 나눠서 var. oldhamii 와 var. arnottiana 로 각각 구분하였는데 실질적으로 상록성과 낙엽성의 중간 형태가 많아 이 형질 자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 등에 분포하는 합다리나무의 경우에도 잎이 매우 두터워서 마치 반상록성인 것 처럼 보인다. 중국에는 이런 넓은 종의 개념보다는 독립종으로 보며, 일본에서는 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M. pinnata와는 별개로 M. arnottiana의 상록성과 낙엽성 두 변종으로 세분화한다. 본 도감에서는 동남아시아 전 종에 대해 연구한 Beusekom의 넓은 종의 개념을 지지해서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단 상록성의 경우 학명은 M. pinnata var. arnottiana (Wight) Beusekom으로 봐 서 일 본 에 서 Ohba가 처 리 한 견 해 (M. arnottiana var. arnottiana)와는 차이가 있다.